계약금, 중도금, 잔금에 대하여 알아보자

계약금, 중도금, 잔금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나요? 부동산 거래가 처음이라면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할 용어 중 하나입니다.  비슷한 용어로 헷갈릴 수 있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에 대한 용어 및 법적 효력부터 책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1. 계약금
• 2. 중도금
• 3. 잔금

 

1. 계약금

" 거래 약속에 대한 책임인 계약금"

 

계약금

 

계약금은 부동산 계약 체결의 증거가 되는 금액으로 부동산 거래 시 가장 먼저 지급되는 대금입니다. 즉, 계약금 지불과 함께 매매거래가 시작되는 것으로 매매거래를 해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현입니다. 만약 일방에 의해 계약을 해지할 경우 책임에 대한 대가가 발생합니다. 매수인이 계약을 해지하려면 자신의 계약금을 포기해야 하고, 매도인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면 계약금의 약속된 배액을 위약금의 형식으로 매수인이게 지불해야 합니다. 

 

 

 

2. 중도금

"계약을 꼭 이행하겠다는 약속의 중도금"

 

중도금

 

중도금은 계약금을 제외하고 일부를 중간에 나눠 내는 돈입니다. 중도금을 지불했다는 건 이 계약을 ‘꼭’ 이행하겠단 의미입니다. 이때부터는 일반적인 계약 해지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만약 중도금 지급 이후 계약을 해지하려면 매도인과 매수인 양측의 합의가 필요하며,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다면 손해배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협의한 일정에 중도금 납부를 치르지 않으면 연체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잔금

"계약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잔금"

 

잔금

 

잔금은 전체 매매금액 중 계약금과 중도금을 뺀 금액으로 계약 이행의 완료를 뜻합니다. 매수인이 잔금을 납부하면 매도인에겐 명도해야 합니다. 참고로 매수인은 잔금 지급 전, 부동산 상태를 살피고 서류에 이상은 없는지 최종점을 한 후 잔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매수자가 잔금 일자에 금액을 치르지 못하면 매도인은 날짜를 정해서 계약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매수인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잔금이 처리되지 않으면 매도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이자 포함)을 매수자에게 돌려주고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