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은어 대표 20가지

부동산 은어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나요?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은어 20가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지금 바로 딱지, 뚜껑, 깔세, 칼질, 원장 정리, 돌려치기, 껍데기 등에 대하여 알아보세요.

 

부동산 은어 대표 20가지

 

부동산 은어

 

1. 딱지

재개발이나 택지개발 등에서 원주민에게 주는 입주권을 말합니다. 합법적인 거래가 가능한 입주권(분양권)과 비교해 불법거래가 이뤄지는 권리를 ‘딱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불법거래 딱지는 사기를 당해도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에 거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2. 뚜껑

재개발 지역의 무허가 건물에도 조합원 자격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무허가 건물에 포함된 토지(지분)가 없다는 뜻에서 뚜껑이라고 하며, 뚜껑 매물은 조합원의 권리를 가질 수 있으면서도 초기 투자금액이 적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3. 깔세

주택이나 상가 등을 임차할 때 기간만큼의 셋돈을 한꺼번에 미리 지급하는 월세를 말하며, 주로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에 많이 적용됩니다.

 

 

4. 칼질

대규모 토지의 진입로 등에 형식적인 토목, 주택 부지 조성 공사 등을 하면서 토지를 나누어서 되파는 것을 말합니다. 칼집 한 토지는 쓸모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매매하지 않는 게 좋다.

 

 

5. 원장 정리

분양계약자를 바꿔치기하는 것으로, 분양계약을 끝낸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해도 최초 분양자인 것처럼 분양계약서를 꾸며주는 방식입니다. 매도자가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기 위한 수법인데, 매수자가 추후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6. 돌려치기

아파트 등 분양권 매매 의뢰를 받은 중개업자가 투기꾼들과 사고팔기를 반복하면서 계속 가격을 올리는 수업으로 실제 가치보다 가격이 뻥튀기된 분양권을 실수요자에게 파는 걸 ‘막차 태워 시집보내기’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산 수요자가 모든 위험을 떠안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7. 껍데기

개발 예정지 원주민 주택에 보상금과 입주권이 나올 경우, 이면 계약을 통해 보상금을 제외하고 입주권만 매매할 때 이를 ‘껍데기’라고 합니다. 보상금과 입주권을 모두 거래하면 ‘통물건’ 이라고 하며, 투기꾼들은 보상금은 쏙 빼먹고 파는 껍데기를 더 좋아합니다.

 

 

8. 교통

매도와 매수를 각각 다른 중개사가 중개하는 것을 공동중개라 하는데, 개입하는 중개사가 그 이상일 때, 매도 쪽 중개사와 매수 쪽 중개사의 중간에서 매도물건이나 매수자 등 아무것도 확보하지 않고 중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9. 떡상

 떡같이 상승했다는 의미로, 엄청나게 폭등할 때 쓰이는 말이다. ‘마이너스 떡상’ 은 엄청나게 폭락했다는 의미입니다.

 

 

10. 떳다방

이동식 중개업자로서 상당수 미등록 중개업자입니다. 대부분 떴다방들은 분양권 거래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타 지역에 있는 중개업소가 중개한 것처럼 매매계약서를 작성한다. 자신들이 중개를 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자칫 계약상 문제가 발생하면 손실은 모두 계약자 몫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11. 똠방

무허가 중개업자

 

 

12 뚜껑닫기

분양이 되지 않는 자리를 소진하기 위해 좋은 자리의 물건을 빼놓는 경우를 지칭한다. 

 

 

13. 몰빵

전 재산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으로 도박할 때도 사용합니다.

 

 

14. 명함 아줌마

아파트 분양 당첨자들의 개인정보를 대량 확보해 건당 일정액을 받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팔아넘기는 사람들입니다.

 

 

15. 복부인

부동산 투기로 큰 이익을 꾀하는 가정부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16. 양타

단독 중개를 말한다. 매도와 매수의 중개수수료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14. 데두리

값싸게 나온 좋은 땅을 선점한 다음 웃돈을 받고 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15. 떼분양

벌떼처럼 많은 인력을 분양현장에 투입하여,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벌떼처럼 많은 인력을 분양현장에 투입하여,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형태.

 

 

16. 마귀

5억 원 정도의 여윳돈을 굴리는 ‘아줌마 부대’를 말합니다. 마귀들은 전문적인 부동산 지식과 투자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17. 밟다

흥정하여 가격을 낮춘다는 뜻입니다.

 

 

18. 상황걸기

분양이 잘되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투자자들로부터 계약을 이끌어내는 수법이다. 분양 직원이 상담하는 도중에 직원끼리 서로 전화를 걸어 투자 문의가 많은 것처럼 위장하기도 한다.

 

 

19. 센추리

신규 분양 현장을 뜻합니다.

 

 

20. 아도치기

일정 단지의 상가를 모두 통 매입하는 것입니다.

 

 

은어는 본인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여전히 표준말이 아닌 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개업자나 투자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