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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by 부자상 2022. 5. 31.

태양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나요? 태양은 태양계 질량의 99.9% 이상을 차지하고 지구보다 109배 정도 크며,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 중력은 지구의 28배나 되는데요. 태양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2. 태양의 연료는 수소

3. 태양의 구조

4. 태양의 운명

5. 흑점

 

 

1.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태양은 태양계 질량의 99.9%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지름은 약 140만 Km로 지구보다 109배 정도 크며,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 중력은 지구의 28배나 됩니다. 태양의 대부분은 수소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양의 중심 온도는 1500만 도에 이릅니다.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2. 태양의 연료는 수소

태양이 빛과 열을 낼 수 있는 것은 중심에서 수소의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4개의 수소가 모여 하나의 헬륨을 만드는 핵융합 과정에서 약간의 질량이 줄고, 그 줄어든 질량이 빛 에너지의 형태로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핵융합 반응을 통해 1초마다 줄어드는 질량은 약 400만 톤이나 됩니다. 400만 톤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몸무게보다도 큰 질량입니다. 태양은 이렇게 엄청난 양의 질량을 소비하면서 에너지를 만들고 있지만 수명이 다할 동안 에너지로 바뀌는 질량은 전체의 0.1%도 되지 않습니다.

 

태양의 연료는 수소

 

3. 태양의 구조

태양의 중심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는 두꺼운 복사층을 통과하여 외부에 있는 얇은 대류층으로 전달됩니다. 대류층은 에너지에 의해 데워진 물질은 위로 올라가고 위의 물질은 식어서 내려오는 대류 현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러한 대류 현상을 통해 태양의 에너지는 표면으로 전달되는데, 태양의 표면은 바로 이 대류층 윗부분으로 광구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낮에 태양을 볼 때 보이는 부분이 바로 광구입니다. 광구의 온도는 약 6,000도 정도로 외부에서 태양을 볼 때 태양이 노랗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온도 때문입니다. 광구 위로는 채층이라고 하는 분홍색의 대기가 있고, 그 바깥에는 코로나라고 하는 외부 대기층이 있습니다. 채증이나 코로나 같은 태양의 대기는 보통 때는 맨눈으로 볼 수 없고 개기일식으로 밝은 광구가 가려질 때만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의 구조

 

4. 태양의 운명

태양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전체 수명의 절반 정도를 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50억 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태양은 적색거성의 단계를 거쳐 껍질을 날려버리고 중심 부분이 수축하여 백색왜성으로 일생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의 운명

 

5. 흑점

태양 표면에는 검은 점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흑점입니다. 흑점이 검게 보이는 이유는 주위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태양 표면의 온도가 6,000도 정도인데, 흑점은 약 4,000도 정도로 낮습니다. 흑점의 크기는 보통 수천 Km에서 수만 Km까지 다양합니다. 흑점이 큰 것은 지구보다 더 큰 것도 있습니다.

 

흑점

 

흑점이 생기는 이유는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태양 표면의 곳곳에서는 태양의 자기장이 서로 충돌하고 그  충돌지점에서는 자기장에 막혀 대류 현상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온도가 내려가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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