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회복 또는 지속될 6대 소비트렌드

McKinsey는 코로나 19 이후에도 회복 또는 지속될 6대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식료품 쇼핑과 의료 분야처럼 온라인화가 가속화될 산업은 코로나 19 이후에도 회복 또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공연장, 항공여행 등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서비스는 심각한 소비 감소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6대 소비트렌드

 

코로나 19 이후 회복 또는 지속될 6대 소비트렌드

 

1) 온라인 식료품점 (E-grocery)

• 온라인 식료품점의 보급률이 일부 국가에서는 COVID-19 이전 수준의 두 배 이상 증가
• 기업들이 딜리버리 서비스, BOPIS(Buy Online Pickup In Store), 드라이브인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음

 

 

2) 엔터테인먼트 (Entertainment)

• 대면 엔터테인먼트 지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지출이 증가
• 대면 엔터테인먼트는 COVID-19가 종식됨에 따라 소비지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

 

 

3) 가정생활 (Home nesting)

• 가정에서 소비하는 시간과 지출이 증가하면서 홈 헬스장, 뒷마당, 정원, 부엌과 같은 가정생활을 용이하게 하는 품목의 지출이 증가
• 특히 재택근무자들은 가정 활동뿐만 아니라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서 집을 더욱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4) 레저 항공여행 (Leisure air travel)

• 모든 산업 중 가장 심각한 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는 COVID-19 이전의 상황으로 회복할 전망
• 팬데믹 상황에서의 제한된 항공여행 수요는 여행 규제가 해제될 때 강력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5) 원격교육 (Remote education)

• 전 세계적으로 대면교육이 원격교육으로 빠르게 전환되었으나, 초·중학교의 원격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경험 부족으로 고착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하지만, 고등교육의 경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원격교육이 학습의 도구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

 

 

6) 가상의료 (Virtual healthcare)

• COVID-19로 인해 가상의료 서비스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
• 소비자들은 가상의료의 편안함을 경험하였고, 더 많은 제공자들이 가상의료 서비스를 개발 및 투자하고 있으므로 COVID-19 종식 이후에도 가상의료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자료:McKinsey Global Institute